2023.2.5 주택 A, B동 나들이

주택AB동 호실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나들이를 간다고 해서 그런지, 어제 입춘이 막 지나서 그런 건지.

출발 준비를 하고 나서려 하니 포근한 기운이 잔뜩 느껴졌습니다.

점심 식사는 의성 안계에 있는 손만두 맛집에서 진행했습니다.

튀긴 만두와 수육, 만두 전골에 밥, 마지막으로 칼국수까지 남김없이 식사를 마쳤습니다.

조미료 맛은 전혀 없이 시원하고 깔끔한 음식.

과식을 했음에도 속이 전혀 불편하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무엇보다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다음 일정으로 상주로 이동하여

상주에서 유명한 경천대 국민 관광지를 방문 했습니다.

매점에 들러 용돈을 사용하고 서로 나눠 드시고 산책을 준비 합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좋아서 그런지 기분과 표정이 모두 좋았네요.

함께 흔들 다리를 건너며 친구를 기다려 주기도 하고.

계단에 앉아 옆 친구와 잠깐 수다도 떨어 봅니다.

공원을 구경하고 내려와 드라마 촬영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경천대에 올라 한참 절경을 감상합니다.

1시간 가량 긴 산책길에 조금은 힘 들었지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경천대 일정을 보냈습니다.

경천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경천섬에도 잠깐 방문 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지만 걷기에는 참 좋은 장소였네요.

경북 도청 소재에 있는 카페에 방문해서 저녁 식사 전에

시원한 에이드를 마시며 여유를 즐겨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누워 경치도 감상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경북 도청에 있는 족발집에서 저녁 식사를 진행하고

호실 나들이 일정을 종료 했습니다.

주말 일정, 추운 날씨에 많이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순조로운 진행과 따뜻한 날씨 덕에 일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